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무지출
- 디지털드로잉학원
- 웹소설작가되기프로젝트
- 동화작가되는법
- 작필시이론초급반
- 책쓰기프로젝트
- 돈모으기
- 제주도여행
- 시쓰기
- 자아실현
- 시쓰는법
- 글Ego
- 소설학원
- 제주여행
- 돈안쓰기
- 영화리뷰
- 동화작가되기
- 화이팅
- 시집출판프로젝트
- 영화후기
- 지출줄이기
- 챌린지
- 작필동화이론초급반
- 책만들기
- 작필소설이론초급반
- 시쓰기강의
- 도전
- 에세이단독출판프로젝트
- 독립영화
- 플레이스캠프제주
- Today
- Total
목록전체 글 (49)
먹고보고배우고
[내 노래 만들기 프로젝트] 노래 잘 부르는 법이요? 음ego 취미보컬학원 음원 발매 후기! 6주만에 내 노래를 만들 수 있다는 프로젝트 소식에 평소 음악에 관심이 많고 노래 부르는걸 좋아하는 나는 바로 신청을 하게 되었고, 잘 마무리했다! 같은 기수의 팀원들, 그리고 프로듀서님과 함께 하나의 노래를 만들고 심지어 음원 발매까지 한다는 것은 정말이지 좋은 기억이자 추억으로 한 켠에 자리하게 될 거다. 재미났던 6주간의 과정을 지금부터 기록해보고자 한다. 보컬트레이닝에 앞서, 송폼? 송폼은 곡의 구성 즉, 뼈대 역할을 한다. 정석으로는 인트로-벌스-프리코러스-코러스-인터루드-브릿지-아웃트로의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알려주시면서 예시로 가수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라는 곡을 들려주시며 하나하..
오늘 일 끝나고 회식이 있었다. 우리 회사는 촌스럽게 회식 때 술만 먹지 않는다. 무려 청담동에 피아노 연주회를 보러 갔다(!!) 오랜만에 그런 피아노 연주를 들으니 굉장히 좋았다. 한예종을 수석으로 졸업했대나, 유럽에 연주 여행을 다닌대나 어쨌대나 그런 걸 다 떠나서 피아노 연주가 굉장히 부드러워서 좋았다. 어떤 취향이 있다고 할 만큼 클래식 음악을 즐겨듣는 편은 아니지만, 드뷔시나 슈만의 음악을 좋아하는 만큼 부드러운 연주를 좋아한다. 어쩌면 어떤 음악 애호가는 이런 나의 말조차 우습게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어쨌거나 오늘 본 연주의 피아니스트는 특히 왼손 연주가 매우 부드럽게 움직였다. 스크랴빈의 피아노 연주곡은 처음 들어봤는데, 몇 곡 들어보지 않았지만 앞으로 나의 취향에 매우 맞을 것 같은 느..
[디지털드로잉 수업 후기]⭐️삶의 활력을 찾아준 드로잉수업⭐️ 글ego 디지털드로잉학원 솔직 후기 6주동안 배웠던 디지털드로잉에 대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5학년1반 컴맹 아지매의 자아실현기) 갤럭시탭드로잉, 아이패드드로잉을 배울 수 있는 수업 평소에 그림에 관심이 많았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엄두를 내지 못했었고, 또 성격상 주변이 지저분해지는것과 물건이 많아지는걸 싫어하는 성격이라 준비물이 많이 필요한 그림을 시작하기엔 마음먹는것이 쉽지 않았어요. 그러다가 우연히 디지털드로잉수업이 있다는걸 알게되고 게다가 수업비용도 저렴해서 반가운마음에 덜컥 신청하게 되었어요.^^ 패드하나만 있으면 물건도 늘어나지않고 물감이 묻을일도 없으니 그야말로 딱 제 스타일 이었어요. ..
연말은 파티가 많아서 좋다. 물론 돈을 자꾸 쓰게 되므로 재정에는 좋지 않지만^^ 제목은 "돈 안 쓰기 챌린지"로 해놓고 어째 맨날 지출 증빙 챌린지가 되고 있는 요즘, 그래도 어깨 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 부분이 한 가지 있다면 바로 배달 음식만큼은 절대로 시켜먹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실 이게 제일 어려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쉬웠다. 배달의 민족 어플을 지운 게 상당히 효과적이었다. 가끔 배달 음식이 땡길 때가 있는데, 지웠던 어플을 다시 깔고 다시 로그인해서 시켜먹자니 여간 귀찮은 것이 아니라서 결국 안 먹게 되었다. 다른 배달 어플은 원래도 쓰지 않았고, 요즘은 옛날처럼 전단지 붙이고 다니는 시대도 아니니 배달의 민족이 아니면 음식 시켜먹기가 어렵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나는 늘 배달 음식이 썩..
어린이 동화 작법) 작필 글ego 동화초급반 2회차 수업 리뷰: 동화의 3요소는? 주제를 살리는 요령은? (ft. 동화만들기, 동화작가되는법) 오늘은 글ego 동화 수업 초급반 2회차를 들었습니다. 글ego 동화쓰기 수업 후기 시작! 의미있는 수업이었어요. 1회차에는 개론적인 내용이 많아서 진행이 좀 느린 건 아닌가 싶었는데, 2회차에 수많인 비법과 요령이 쏟아지면서 포식했습니다. 사실 동화 작법에 대한 기초 이론 수업이긴 하지만, 주제와 캐릭터, 사건을 심도깊게 다루고 있어서 여기서 선생님이 설명해주시는 방식이 일반 소설이나 스토리텔링에도 자연스럽게 응용할 수 있거든요. 전 그동안 주제가 무엇인지에 대해 명확하게 정의를 내릴 수 없었는데, 이번 강의를 듣고 주제를 생각하고 스토리에 녹여내는..
오늘 대표님이 점심을 사주셨다. 내 돈을 쓰지 않고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 늘 먹어볼까 생각만 하던 한정식 집에서 배달을 시켜 먹었는데 기대한 것보다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다. 양도 많고 맛도 좋은데 심지어 저렴하다. 한 끼에 만원이 훌쩍 넘는 주변 가게들을 생각하면 왜 진작 안 시켜먹었지?싶을 정도였다. 게다가 배달비도 없고 그릇도 모두 일회용이 아닌 다회용 그릇이었다. 대학생 때 학교에서 시켜먹던 알밥을 먹는 기분.. 오랜만에 정말 맛있고 저렴하고 좋은 가게를 찾았다. [오늘의 지출] 내일은 드디어 연말 파티가 있는 날이다. 이번 주는 내내 이 날만 기다린 것 같다. 얼른 이 세상의 모든 굴레와 속박을 집어던지고 놀러가고 싶다ㅎㅎ 연말 파티 준비물인 '만 원 이하의 쓸모없는 선..
결국, 당신에게 닿을 노래 - 시집 출판 프로젝트 시집출판 프로젝트 참여 후기 시작! 어떤 사람들은 무언가를 시작할 때 모종의 이유가 있던데, 나는 그런 거 없다. 그냥 해보고 싶으면 한다. 해보고 재밌으면 더 많이 한다. 시를 읽는 건 항상 좋아했는데, 문득 나도 시를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단한 시인들처럼 깊은 울리는 시는 못 써도, 두뇌를 강타하는 신선한 표현을 써내고 싶었다. 그러다 ㅅㅈ이가 '6주만에 책 쓰기'를 했던 곳에서 '6주 시집 출판' 커리큘럼을 연다는 소식을 들었다. 시쓰는법 배우기, 너무 재밌어..! 6주 시집 출판 프로젝트는 본격적으로 문학 공부를 시작하지 않아도 해볼 수 있다는 점, 그러니까 진입 장벽이 높지 않다는 점이 나같은 찍먹러에게 가장 큰 메리트였다. 그..
이게 며칠만에 쓰는 게시물인지^~^ 요즘 바빠서 블로그에 전혀 손대지 못했다. 바쁘기도 바빴거니와, 도대체 돈을 안 쓴 날이 없었다ㅎ 그치만 늘 마음 속에 손톱만큼이라도 생각하고 있고 언제든 돌아올 준비가 되어있다면 나는 여전히 챌린지 중인 것이 아닐까...? 일주일만에라도 다시금 챌린지를 이어간다면 하루라도 안 하는 것보단 낫지 않을까ㅎㅎ [오늘의 지출 목록] 네, 사실 문제는 마음가짐이 아니라 씀씀이에 있었습니다. 오늘 점심을 사먹지 말았어야 했는데... 제육쌈밥이 너무 먹고 싶었다.. 아침부터 일들이 너무 몰아쳐서 점심에 고기를 안 먹을 수가 없었다. 고기쌈을 싸서 입 안 가득 집어넣고 우물우물거려야지만 버틸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렇지만 역시 먹고 나니 바로 후회되었다. 아, 참았어야..
시를 잘 쓰려면?(1) '낯설게 하기' 어떻게 하나? 시인의 시 연습법은? (ft. 글 Ego 작필 시 이론 초급반) 시쓰는법, 도대체 어떻게? 그동안 도서관 시 창작 강좌를 여러번 들으면서 "낯설게 하기"에 대해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어요. 그런데 어떻게 "낯설게 하기"를 잘 연습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워크시트를 받아본 적은 없는 것 같아요. 혹시 작필 글 Ego라는 글쓰기 출판교육 기관을 아시나요? 저는 전에 지원을 받아 소설 창작을 들어본 적이 있는데요, 놓치면 안되는 기초적인 부분을 잘 정리해서 가르쳐 주시더라고요. 장소도 신논현역 전철역에서 가까와서 가는 데 부담도 없었고, 강의실도 조용하고 깔끔해서 기분 좋았어요. 이번에는 시 창작 강의를 들어봤습니다. 직접 가지 않고 녹화된 ..
무지출의 신화는 하루만에 끝났다ㅎㅎ 인생이란 참 마음대로 안 되는 것. 그래도 엄한데 쓰지는 않았다. 다 먹고 사는 데 썼달까~ 오늘은 야근도 안 했고, 퇴근 후 병원에 갔다가 독서모임을 갔다. 지난 주 쯤 대표님이 추천해주신 책이 있었는데 오늘에야 진득하니 앉아서 읽었다. 2시간 정도 읽으니 머리에 쥐가 날 것 같아 더이상 읽히지 않았지만... 오랜만에 정시에 퇴근해서 밤이 늦도록 사람들과 둘러앉아 책을 읽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맛있는 커피와 빵, 읽을수록 뭔가 스킬이 늘어나는 듯한 책. 좋은 밤이었다. 비록 밤바람이 칼날처럼 불긴 했지만... [오늘의 지출] 단언컨대 나는 아침형 인간은 아니다. 1-2시간 일찍 일어나서 밥 먹고 화장하느니, 늘어지게 자고 일어나서 쌩얼인채로 굶으며 출근하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