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보고배우고

시쓰기 프로젝트, 벌써 작년 지난 해, 벌써 지난해가 되었다는게 놀랍기는 하지만.. 2022년 9월, 두근두근 떨리는 마음으로 시집 출판 프로젝트의 문을 두드렸다. 초등학교 때 부터 글 쓰는걸 좋아했었고 성장하면서도 책 읽기와 무언가 끄적이는 것을 참 좋아했었다. 각종 문예경연대회에 나가서 상도 많이 받았지만 과연 내가 쓴 글이 제대로 된 글인가에 대한 궁금함에 대한 갈증은 늘 나를 따라 다녔다. 사실 '잘 쓴다'와' 못 쓴다'의 기준이 어떤 것인지는 모르겠다. [14기 모집 중] 6주 만에 시집 출판 프로젝트💌 ▷ 시집 출판 프로젝트 3기 참여자 장수진님 "야 너두 작가 될 수 있어!!✍️| 책 출판은 처음이라📔| 내 이름으로 된 책 출판하기 |쉽게 책 출판 하는 법" https:... cafe.nav..

글ego 웹소설학원 수강 후기 에고에서 들은 6주만에 웹소설 작가되기 프로젝트는 너무나도 잘 지은 이름이었다. 6주라면 길지도 짧지도 않다. 뭔가 이뤄질 것도 같고 아닌 것 같기도 한 도전해 볼 만한 시간이다. 금액적으로도 아주 넘치지도 모자르지도 않았다. 거기에 나는 바로 넘어가서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로 했다. ​ 웹소설쓰는법, 시나리오부터 태린 작가님의 웹소설 작가되는 입문편이었다. 시나리오를 써보고 1화 정도를 쓰는 것이었다. 시나리오는 처음 뼈대를 만드는 작업이라 튼튼하게 올려야 한다. 나는 시작이라는데 의미를 두고 어설프지만 나의 것을 만들어 보자는 의미에서 시작하였다. 아주 튼튼하게는 쌓지는 못했으나 그래도 대강 흉내라도 낼 수 있어서 기뻤다. 그리고 선생님의 리뷰가 붙으니 훨씬 더 매끄러워..

2023년 12월 17일.. ​ ​ ​ ​ ​글ego 웹소설작가되기 후기 1주일에 한번 6주동안 글ego에서 웹소설 입문반 수업을 듣고 보고 강사님과 소통하였어요~ ​ 수업후기를 간단하게 올릴려고 해요 ^^ ​ 글ego 웹소설강의의 특장점 예전에도 다양한 과목을 온라인으로 보고 들은적이 있었는데.. 타 클래스 어플이나 사이트 같은 경우에는 영상을 보고 듣고.. 궁금한것이 있으면 댓글로 질문하는 형식이였는데요.. 글ego는 강사님과 라이브로 소통하면서 받을 수 있는 클래스였어요 !! 타 클래스나 글ego 모두 수업이나 클래스를 보고들은 후 따라하면서 힐링이 되었지만.. 글ego는 궁금한것이 있으면 바로 해결할 수 있어서 적극추천을 드린답니다 !! ​ 처음 수업을 들을때는 아무것도 몰라서 무엇이 궁금한지도...

​ 나도 디지털드로잉! 디지털 그림이 유행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sns에 올린 그림을 부러워하면서 보기만 했어요. 글 ego에서 디지털 드로잉 수업을 시작한다길래 얼른 등록해 보았습니다. ​ 일주일에 한번 두 시간씩 6주 수업을 했지요. 생각보다 비용이 크게 들지 않았습니다. ​ 대신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개인 패드가 있어야 했는데, 저는 이미 가지고 있었기에 패스. ​ 디지털 드로잉 수업에서는 이비스 페인트 프로그램을 사용하였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 아무것도 몰랐는데 선생님께 차근 차근히 배우면서 제법 기능을 알게 되고 그림도 그리게 되었습니다. ​ 똥손이 나도...! 첫 시간 결과물을 내면서 내가 한 게 맞나 신기할 정도로 재미있었습니다. 두 시간이 후딱 지나갔어요. ​ 점점 선과 원을 그리고 색을 ..

글ego에서 나만의책만들기 중학교 2학년 때 국어 선생님이 새로 오셨습니다. 선생님께서 진행하시는 국어 수업이 재미있었는데 나는 고전문학 시간을 특히 좋아했습니다. 문학도의 꿈을 가진 것은 그때부터였을까요...? ​ 대학 입학하고 졸업. 그리고 취업, 결혼, 출산, 육아. 태어나 인생을 사는 건 축복이자 고난... 무엇인가 돌파구가 필요하다고 절실히 느낄 때​​ 글ego 책 쓰기 프로젝트를 만났습니다. ​ 처음에는 이게 과연 되는 일인가? 의구심도 들었지만 첫 번째 만남을 갖고부터 '과연 될까?'라는 의심이 '어떤 글을 써 볼까?'로 바뀌며 황홀하고 간지러운 설렘이 나의 마음 한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작가되는법을 배우는 6주간의 여정​ ​ ● 꼬리표 떼고 자기소개 작가님 曰 "나이, 학교, 전공, 직업..

마음 한켠에 해보고 싶은 일, 동화작가 대학에 다닐때 한참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을 시절 내가 관심 있는 분야가 무엇인지 내가 잘할수 있을 것 같은 부분은 무엇인지 참 고민이 많았다. ​ 그러다 마음 한켠에 해보고 싶은 일이 있었는데 그게 바로 동.화.작.가 였다 ㅎㅎ 이유인 즉슨 나는 입시를 준비할 시절 논술만 썼다하면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고 (결국 대학도 논술전형으로 합격했다) ​ 어릴때 부터 글방에 다니며 글을 읽는 습관을 들였었기 때문에 글을 쓰는것이 나에게 그다지 거부감이 드는 일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 게다가 여전히 내가 좋아하는 분야는 디즈니 혹은 유니버셜 픽쳐스이다. 그만큼 나는 나의 정신적인 안락처로 순수한 동심의 무언가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 그래서인지 도전해보고싶은 마음이..

미완성, 그래서 더 찬란한 우리 미완성, 그래서 더 찬란한 우리 우리의 삶은 미완성입니다. 살아있기 때문에. 사람과 이야기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동물과 식물은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없고 오직 사람만이 이야기를 창조하고 기록하고 나눕니다. 단지 형식만 다를 뿐이죠. 에세이, 소설, 시, 시나리오. 이렇게요. 그러다 문득 사람이 이야기를 만드는 이유는 뭘까 궁금해졌습니다. 사람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표현하기 위해 후대에 중요한 정보와 가치를 전하기 위해 누군가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자신의 자아실현을 위해 이 밖에 여러 이유를 종합해 보면 결국 자신의 삶을 잘 살아 나가기 위함이 아니었을까요? 그리고 소중한 사람이 삶을 잘 살아내기를 기원하는 마음이 아니었을까요? 이 책을 함께 엮은 9명의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