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ego 에세이쓰기 프로젝트, 나만의책만들기 드디어 해냈습니다.

[에세이 단독출판 프로젝트] 어쩌다, 작가  <여러모로, 좋다> 

 

 

에세이쓰기와 함께 한 여름

올 여름은 '마감'과 동의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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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고 공동출판 작업 <안녕하세요, '나'입니다> 참여로 글쓰기에 재미를

붙인 나는, 겁도 없이 더럭 [에세이 단독출판 1기]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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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마당에 앉아 '마감'을 했다.

 

일요일 자정 12시가 '마감' 시간이었다.

3개월 동안 나의 시계는 일요일 자정 12시에 맞춰져 있었다.

월요일의 나는 홀가분 했고, 화요일의 나는 내일 수업이 기대됬고, 수요일의 나는 원고 피드백이 궁금했고, 목요일의 나는 '아 몰라, 일단 놀자' 했고, 금요일의 나는 피드백을 수정해야 하는데...하며 불금 술자리에서 전전긍긍했다.

결국 토, 일요일의 내가 끙끙거리며 '마감'을 지켜 낸 셈이었다.

수고했어, 토.일요일의 나야!

 

 

나만의책만들기 성공!​

그렇게 보낸 시간 덕분에 어쩌다, 작가가 되었다. 어쩌다, 책 한권을 냈다. 모든 것은 글ego '김유진 편집자님' 덕분이다.

20년 편집자 내공에, 베스트셀러 작가 경력까지 겸비하신 덕에 편집자와 작가의 마음을 넘나들며 '적확한 피드백'을 '다정한 마음'으로 해주셨다.

12주 동안 진행된 수업은

글쓰기의 기본기 부터 문장을 지어가는 방법, 주제를 잡아가기, 소재를 떠올리기, 책 한권을 기획하고 편집하는 과정까지 방대한 양의 내용을 꼭꼭 씹어서 하나 하나 떠먹여 주셨다.

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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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ego 에세이쓰기 프로젝트, 가장 기억에 남는 3가지!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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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세이 분석 방법이다.

매일 매일 해보라고 권해주셔서 하고 지금까지도 하고 있다. 상당히 큰 도움이 된다. 작가가 되기 위한 기본기를 차곡차곡 다져야 함을 에둘러 표현해 주신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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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분석 방법>

에세이 한 편을 읽는다.

DAY-1. 처음 알게된 단어, 어려운 단어, 뜻이 애매한 단어, 표현이 좋은 단어 등을 찾는다.

DAY-2. 마음에 드는 문장을 찾는다.

DAY-3. 마음에 드는 단락을 찾는다.

DAY-4. 단락별 핵심 문장을 찾는다.

DAY-5. 주제와 핵심문장이 어떻게 연관되는지 살펴 본다.

글의 흐름, 전개 방식 등을 살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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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사님의 강의와 조금 달라졌을 수 있다. 현재 내가 하고 있는 방법인데 갑자기 생각해 보니 처음과 다른 느낌이...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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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에세이 한 편을 끝까지 끌어나가는 힘과 시각을 피드백을 통해 알려 주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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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무조건 '쓰자' 를 강조하신 점.

책을 내고 싶으면 당연히 써야 하고, 글을 잘 쓰고 싶어도 써야 하고, 퇴고를 해보려고 해도 써야 한다. 써라, 써라, 일단 써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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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크게 배운 점은 "괜찮아, 넌 쓸 수 있어!" 라는 마음으로 12주 동안 살뜰히 챙겨주시던 마음이다. 쉽지 않으셨을 텐데 끝까지 힘을 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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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한 1기 선생님들과의 '합평' 덕분에 다양한 시각으로 나의 글을 볼 수 있었고, 따뜻한 응원 덕에 무사히 함께 마감의 산을 넘었다.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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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책만들기를 마친 소감

이제 곧 책을 만날 수 있겠지.

올 가을은 '만남'과 동의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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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끝에 만나게 된, 책 <여러모로, 좋다>.

처음이라 어설프고 엉성한 책일지 몰라도

뜨거운 여름을 가득 채웠던 '즐거운 열정'은 가득 담겨있다.

책을 쓴 시간 [에세이 단독출판 프로젝트 1기] 여정은 여러모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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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쓰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본 게시물은 글ego의 [에세이 단독 출판 프로젝트] 실제 참여 후기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출처] [에세이 단독출판 프로젝트] 어쩌다, 작가 <여러모로, 좋다>|작성자 별이 쏟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