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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문예 작가님한테 배운 동화작가되는법! 글ego 동화책출판 프로젝트 참여 후기 - 동화만들기 성공>.<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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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문예 작가님한테 배운 동화작가되는법! 글ego 동화책출판 프로젝트 참여 후기 - 동화만들기 성공>.<

배우는키친 2024. 3. 13. 13:11
동화책 쓰기 프로젝 후기(feat. 글ego)

 

글ego에서 요르케 예쁘게 촬영도 해주심!!

 

 

동화만들기 프로젝트 후기

헤헤~

내 위주의 편집도 해봤지만,

사실은 다른 작가님들의 글이 훨씬 재미있고 감명깊었다.

여덟명,

각자의 다른 개성과 감성으로

여덟 가지 다양한 이야기가

"마음서점"으로 모아졌다. 

눈물 소리 _ 배현진

슬픔을 먹는 하마 _ 안은정

불편한 콩자반 _ 달라라

마음 사탕 _ 이영지

외할머니의 복숭아 농장 _ 유인선

엄마가 사라졌다 _ 정민희

영혼의 흉터 위에 핀 꽃 - 배주원

내 친구 지키기 프로젝트 _ 김겨울

- 글ego-

 

처음 책 받은 날....!!

6주간의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동안

함께 나누고 만들어간 이야기가

책 한 권으로 묶어져 나왔다!

이 기분은 이뤄 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벅참 감동과 보람이다.

경험이 없던것도 아닌데,

어쩌면 그랬기때문에

두 배로 설레고 기분이 더 좋았는지 모르겠다.

지난 번 경험을 토대로

들어가는 글을 맡아보겠다고 번쩍- 손을 들었다.

경험에서 온 선점 ...ㅋㅋ 나이쑤....ㅋㅋㅋㅋ

나님 기특해~!!

 

동화책출판을 한다는 것

동화를 쓰면서 <어린이>라는 존재에 대해

다시 한번 깊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물론 꿈 꾸는 <어른>을 가슴 속에 품고 있지만 말이다.

 

슬픔을 먹는 하마는

옷장속에서 이상한 편안함을 느끼던

나의 어릴적 사연이 숨겨져있다.

나에게는 '모서리 귀신'이 있었지만

주인공 유진이에게는

'하랑이'라는 귀여운 하마가

친구가 되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였다.

에세이를 쓸 때 와는

분명 또 다른 재미가 있었다.

훨씬 더 글을 쓰는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었고,

작가님의 열정적인 수업 내용도 좋았지만,

풍부하고 다정한 피드백에

큰 힘을 받았다.

 

 

동화 작가님에게 배우는 동화작가되는법

김세실 작가님의 당근 다발 피드백 (힘이 난다 힘이나, 으쌰으쌰!!)

 

또한 조금씩 글을 완성해가며

서로를 독려해주던 작가님들과의 소통도

아주 큰 몫을 했다.

한 권의 책이 만들어지기까지

많은 이들의 애정이 들어가는 것도 알게 되었다.

작가로서의 삶을 늘 꿈꾸며 살아왔던 나였기에-

글ego에게 감사인사를 뺴놓을 수 없다.

그리고

얼마전 열아홉살 아들이

이런 말을 해주었다.

요즘 엄마 눈에서 빛이 나요.

하고 싶은 일을 찾고, 또 하시게 된 것 같아 저도 너무 기쁘고 좋아요

여전히 아이들은 나에게 <감동>을 선물해준다. 

 


 

 

내가 쓴 동화 유명 서점에...?!

*이렇게 시중 유명한 도서플렛폼에서

내가 쓴 책이 구입 가능하다.

이게 정말.....아주 큰......

만족감을 주는 포인트가 아닐 수 없다!

예스24

or

교보문고

그리고 인세 부분!

첫번째 책(꼭 잘해야 하나요?)에서 받은 인세가 입금 되었다!!

흐힉.. 인세라니!!!!

여러분~

저 인세받는 여자에요~

 

 

 

 

 

 

 

 

본 게시물은 글ego의 [동화책 쓰기 프로젝트] 실제 참여 후기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출처] 동화책 쓰기 프로젝 후기(feat. 글ego)|작성자 어흥